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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후암동 맛집] 진사명륜갈비 점심/회식 추천 - 갈비/삼겹살 가성비 최고

by 레코덕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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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점심으로 명륜진사갈비 후암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리뉴얼을 했는데, 깔금한 인테리어에

오픈 시간도 기존 12시에서 11:30으로 변경했습니다.

 

기존에는 12시 오픈 시간으로 방문하기 애매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직장인들도 점심에 방문하기 좋은 곳이 되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서울후암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17 · 블로그리뷰 75

m.place.naver.com

 

외관은 아래처럼 생겼는데,

전체적으로 외관부터 내관까지 깔끔하게 단장되었습니다.

 

11:30 오픈런에 맞춰서 갔고,

아래처럼 테이블석과 4인석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오픈 준비중이라 사이드 메뉴와

고기, 쌈들이 하나씩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먼저 고기류는 목살과 등갈비(프렌치랙), 양념돼지갈비, 통삼겹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로 총 6종류로 다양했습니다.

특히, 고기 질이 진짜 생각한 것보다 훨씬 좋아서 놀랬습니다.

 

삼겹살도 냉동 삼겹살을 생각했는데, 여기는 통 삼겹살로 생삼겹이었고,

프렌치랙이라는 생소한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갈비가 단연 1등으로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배어 있었습니다.

 

돼지껍데기가 아직 안나온 사진인데, 껍데기도 별미였습니다.

 

밥도 3개의 밥솥에서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모두 흰 쌀밥이라 현미밥 등 다양한 종류가 아니라서 아쉬웠습니다.

 

고추, 떡, 마늘, 쌈장, 옥수수콘, 김치, 양파, 파채와 양념, 명이나물 등 반찬들도 직접 양껏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추가 반찬으로는 잡채, 떡볶이, 청포묵무침, 모듬튀김이 마련돼 있었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잡채와 떡볶이가 맛있었습니다.

 

탄산 음료도 마련돼 있었는데, TAMS는 제로로 마련돼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컵이 조금 작아서 조금씩 떠가는게 불편하긴 했습니다.

옆에 얼음과 컵도 마련돼 있어서 여름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불판은 2종류인데, 양념용과 구이용 불판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2개 테이블이라 한 개씩 선택했습니다.

 

먼저, 프렌치랙을 옆에서 구웠습니다.

 

저는 돼지갈비를 구웠는데, 한 덩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특히 갈비는 뼈가 붙어있는 부위보다 고기만 있는 부위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갈비가 진짜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습니다.(1등)

다음으로 삼겹살, 프렌치랙, 목살 > 껍데기 = 닭갈비 순이었던 것 같아요.

닭갈비가 양념이 되어 있는데도 생각보다 무미건조한 맛이었고, 잘타서 굽기도 어려웠습니다.

 

성인 기준 인당 18,900원에 질좋은 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점심 회식으로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평일에는 2시간, 주말에는 1시간반으로 식사시간 제한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11:30~12:45분에 나왔는데도 충분히 잘 먹고 나왔습니다. 

 

서울역/후암동 회식이나 점심 식사 장소로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