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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용산 맛집] 삼겹살/두부김치/두부전골 맛집 - 고두리

by 레코덕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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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에서 회식으로
고두리를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평점 4.51)

고두리 용산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843 · 블로그리뷰 213

m.place.naver.com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서
6명으로 오후 4시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네이버 예약 시 볶음밥 1개 서비스)

외부는 아래처럼 생겼는데,
용산풍천이라는 간판이랑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입구에는 대표 메뉴들을 소개해놨습니다.
 
두부버섯전골과 흑돼지두부김치,
보쌈, 생삽겹살, 루꼴라비지전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점심 특선메뉴도 많아서,
버섯전골, 제육, 삼겹정식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또간집에서 아모레 직원분들도
두부버섯전골 추천한 곳

 
내부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었고,
2인석, 4인석, 6인석들이 많았습니다.
(등받이가 없는게 조금 아쉬웠네요)
 
저희는 좀 일찍 시작해서 4시에 갔는데,
두 테이블 정도 있어서 조용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네이버 예약하고 갔더니
아래처럼 안내판에
추석인사랑 영업 안내까지 해서
친절히 적어주셨더라구요ㅎㅎ

술은 소주, 맥주는 기본이고,
두부를 어느정도 중심으로 
판매하는 느낌이어서 그런지
막걸리가 다양하게 구비돼있었습니다.

저흰 고두리 막걸리를 시켜봤는데
끝맛이 되게 부드러웠습니다.
(탄산은 거의 없는 수준)

다만 16,000원의 사악한 가격이라
회식 아니면 먹진 않을 것 같아요..ㅎ

이후엔 대대포 막걸리로 달렸습니다.
 꿀이 들어가서 달달한 막걸리라 추천드려요 :D
 
고두리 막걸리로 입가심하고,
흑돼지두부김치, 루꼴라비지전, 생삼겹살2인분
주문했습니다.
 
두부 관련된 메뉴가 많았지만
시그니처 위주로 시켰습니다ㅎㅎ

주문하고 나니, 5~10분 사이에
두부김치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28,000원)
 
가격 대비 푸짐했고,
특히 김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삼겹살 밑반찬은 아래처럼
매콤한 콩나물 무침
파채, 상추와 소스(소금/와사비/쌈장)
4가지가 나왔습니다.
(파채보다 콩나물이 더 맛있었어요)
 
삼겹살은 직원분이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도 맛있었는데,
엄청 두꺼운 삽겹 대비
중간정도 되는 두께였습니다.
 
김치와 콩나물 같이 구워 먹으면 맛있으니
꼭 같이 드세요 :D

루꼴라비지전은 아래와 같은 비쥬얼인데,
생전 처음 보는 전이긴 했습니다. (ㅎㅎ)
(16,000원)
 
근데 생각보다 치즈 향은 적고
비지전의 담백한 맛이라서
부드럽게 맛있었습니다.
(조합이 괜찮았어요)

마지막으로 두부버섯전골 中을 시켰습니다.
(36,000원)
 
비쥬얼부터 야채들로 푸짐했고,
특히 국물이 맑은 전골이었습니다.
 
다 같이 나눠 먹었는데,
똑같은 말이 국물이 진하고 맛있다 였습니다.
 
국물도 리필이 가능해서
말씀드리면 바로 육수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와사비와 양념이 들어간 간장 소스를
인당 1개씩 주셔서
야채와 두부를 찍어먹었습니다.
(소스는 생각보다 슴슴했어요)

 

그리고 볶음밥 2인분도 말씀드리니,
삼겹살 판을 치우고 나서 시킨거라
두부김치 양념에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 말쓰드리니 원래 1개만 드리는데,
2개 모두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ㅎㅎ)

볶음밥이 진짜 맛있어가지고,
배가 터지는데도 2그릇이나 먹었어요...ㅎ
 
두부김치 시키시면 볶음밥 꼭 같이 주문하세요!!!
 
삼겹살과 다양한 두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고두리 용산점 추천드립니다.
 
저녁에는 만석이라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