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띠또분식 - 성수 데이트 코스 추천

성수동 디타워 지하 1층에 있는
띠또분식에 다녀왔습니다.

띠또분식 : 네이버

외관은 아래처럼 생겼는데,
입구가 양쪽에 있었습니다.
 
전 일단 왼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갔습니다.
(오른쪽에 사람들이 줄서있더라구요)

 
다만 들어갔는데 직원분이
어디에 줄 서야하는지 안내가 없었고,
번호표나 대기명단 작성도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손님들이 알아서 대기하고 알려주는 형식)
 
저흰 토요일 3시쯤 갔는데,
대기가 있었고, 2번째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너상 사진 못찍고 업체사진입니다 ㅎㅎ)
 
내부는 아래처럼 생겼는데,
4인 테이블과 닷지형 좌석들로 되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아래처럼 메뉴지를
주시는데 여기에 주문할 사항들을
체크해서 전달하면 되고 선결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희는 아래 6개를 주문했습니다.
믹스치즈라볶이(납작분모자 추가)
모듬튀김(S)
떙초어묵김밥(반줄)
오징어튀김김밥(반줄)
스팸무스비(2p)
탄산음료(제로코크)


※주문 후 계산대에 가서
모듬튀김을 L로 변경했습니다. (추가결제)
※모든 김밥은 반줄 기준입니다.
※하이볼과 막걸리, 와인까지 있어서
다양한 주류/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메뉴는 30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20분만에 나와서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제로코크>라볶이>스팸무스비>김밥>모듬튀김
순서로 나왔습니다.

 

모듬튀김(L)은
치즈, 단호박, 가지, 새우,
오징어, 고추, 치킨, 메추리알, 게맛살이
2종류씩 나왔습니다.
(엄청 푸짐했습니다.)
 
김밥은 특이하게 반줄로만 시킬 수 있는데,
아래처럼 크기도 크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한줄 가격에 반줄이 나와서 가성비는...^^)
 
시그니처인 오징어 김밥도 맛있었는데,
전 땡초어묵이 더 맛있었고,
같이간 친구는 조금 짜다고 하더라구요. 

 

스팸무스비도 시그니처인데
스팸이 꽤나 두꺼웠고,
안에 간장베이스 양념이 돼있었는데
김밥보다는 간이 안짜고 잘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부 주방도 아래처럼 모습도 오픈되어 있어서,
청결은 어느정도 보장되는 것 같았습니다. 

 

둘이가서 49천원정도 나왔는데
(모듬튀김 사이즈 변경 3.5천원추가)
시그니처를 다 맛보려고
많이 시키기도 했는데, 개별 단가로 봤을때는
일반 분식 가격 대비 꽤나 비싼 편이긴 했습니다.

 

3명이서 가서 이정도 시키면
딱 적당할 양이었습니다.

 
참고로 왼쪽 입구쪽에 셀프바가 있는데
여기서 물과 휴지 챙겨갈 수 있게 돼있었습니다.
 
성수동에서 요리 느낌의
분식을 드셔보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리는데,
저희가 시킨거에서 사이즈 업이나
토핑 추가는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