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에 있는 슈바인학센 맛집
메르시(Mercy)에 다녀왔습니다.
종종 족발이 아니라 독일식 학센이
생각날 때 오는 곳입니다.
Merci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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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메르시는 네이버 예약과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이때 학센을 주문하는 경우
예약 시간에 맞춰서 준비를 해주십니다.
학센은 라지(Large)와 스몰(Small) 사이즈
두 종류가있습니다.
2~3인이면 스몰
3~4인 이상이면 라지를
시키시면 좋습니다.
(스몰도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외관은 아래처럼 생겼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야외 손님은 없었고
저희도 내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도
메뉴판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2명이서 갔는데,
창가 자리로 안내해주셨고
예약보다 빨리 갔더니 슈바인학센은 예약시간에 맞춰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좀 더 빨리 주시긴 하셨어요)
아래처럼 기본 셋팅이
정갈히 되어있었습니다.
내부는 아래처럼 생겼는데,
우드톤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으로
데이트나 모임 장소로 분위기 좋은 곳입니다.
실제로 연말이다 보니
모임인 테이블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콜키지 프리라 옆에 와인가게에서
와인을 사오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모임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생맥부터 시켰는데, (4천원)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2명이서 가서 아래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토마토 씨푸드 파스타(17천원)
쿠스쿠스샐러드(13천원)
슈바인학센 스몰(39천원)
슈바인학센이 가장 늦게 나왔는데,
학센이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학센을 드실거면 요리는 하나만 시키시면 됩니다.
(2명 기준)
특히 슈바인학센 비쥬얼이 어마무시한데,
바질소스와 칠리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겉은 되게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고기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바질과 칠리를 번갈아 먹으니
질리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바삭한 껍데기 식감이
꽤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아래처럼 73천원이 나왔는데,
요리 1개에 학센이면 5만원대로
분위기 낼 수 있는 코스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학센도 먹을 수 있구요)
모임 장소로 Merci(메르시) 추천 드립니다.
아래는 전체 메뉴판을 다 찍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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