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맛집] 김삿갓 파전 전집 추천

사당역 모임에서
오랜만에 전집을 갔는데,
김삿갓 파전이라는 전집입니다.
(네이버 평점 4.43점)
 
원래는 사당에서 전주전집이라는
유명한 전집을 가려고 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모여서
너무 시끄러운 분위기라
다른 전집을 찾으러 골목을 헤매이다 
찾은 전집입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세개 테이블 정도 사람이 있었고,
전주전집은 전종류외에 추가 메뉴가
김치찌개, 두부김치 뿐이라
메뉴가 다양하지 않은 반면
김삿갓 전집은 전 메뉴외에도 
 
오징어볶음
두루치기
도토리묵
닭볶음탕
부대찌개 등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외관은 아래처럼 생겨서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김삿갓 파전 집 외관

아래는 내부 모습입니다.
 
주문하면 바로 옆에서 조리해주십니다.

 

김삿갓 파전집 내부

메뉴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특히 반반전도 다양하고,
빈대떡과 다양한 종류의 전이 있습니다.
 
저는 친구와 2명이서 갔고,
모듬전(27천원)과 지평막걸리(5천원)를
주문했습니다.
 

 

김삿갓 파전집 메뉴

주문하면 아래처럼
기본 반찬을 내주시는데
이 파김치와 김치가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파김치가 시원한 맛에
매콤함이 있어서
계속 먹게되는 맛이었습니다.

기본 밑반찬

모듬전의 경우 다른 전집은
한 판만 나오고 끝인데
여기는 2바구니가 나온대서 궁금했습니다.
 
기다리고 보니 아래처럼
먼저 한 판이 나왔습니다.
 
첫 판의 구성은 야채 위주의 전들이었고,
뭔가 가볍게 전을
시작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듬전 첫 바구니

연이어 두번째 판이 나왔는데
이번엔 고기와 소시지, 고기완자, 생선전, 
고기가 들어간 깻잎전으로 나왔습니다.
 
첫판은 채소, 두번째 판은
고기 위주로 구성도 좋았고,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결국 남자 둘이가서
남기고 올 정도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럿이서 가서
다양하게 주문하고 먹고 싶은데,
둘이 가더라도 모듬전으로 다양한
전들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든전 두번째 판

아래는 두번째 판이 나오고 찍은
모듬전 (27,000원) 구성입니다.

모듬전 구성(2바구니)

 
저희가 먹고 갈때까지
대화도 잘 들릴 정도로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모듬전으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다음에도 꼭 가고 싶은 전진이었습니다.
 
저는 사당역 전집이나 맛집으로 
가자고 하면 꼭 여기 갈 예정입니다.
 
사당역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김삿갓 파전 집 추천드립니다.
 

김삿갓파전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