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을 자주 놀러가는데,
오랜만에 수제 버거가 당겨서 간
제스티살룬 성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네이버 평점 4.5점)
제스티살룬은 와사비 쉬림프 버거로
유명한 수제버거집입니다.
아래는 제스티살룬 외관 사진으로,
성수동의 힙함을 가득 담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에 정원처럼 나무가 되어 있어
뷰가 힐링되는 느낌도 있습니다.
들어가면 1층 아래 ORDER HERE 에서
선결제로 주문하면 되고,
주문 후 진동벨을 주십니다.
저희는 제스티살룬이 처음 방문이다보니
가장 유명한 와사비 쉬림프 버거 2개와
감자튀김 Basic&A(테이터 텃즈)로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의 경우 2종류로
모양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일반 감자튀김(B)가 아닌
테이터 텃츠(A)로 주문했습니다.
이따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먹어보던 형태의 감자튀김이긴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사람이 많아서,
바로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1~2층 운영)
주문후 입구 왼쪽에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되고,
올라가면 2층 직원분이
테이블 안내해주십니다.
올라가면 아래처럼 중간에 큰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에 4인 테이블과 바깥에 테라스,
왼쪽 안쪽에 테이블이 여러개 있는 형태였습니다.
저흰 처음에 중간 테이블로 안내받았는데,
오른쪽 4인 테이블이 비어서 거기로 가겠다고 하니
앉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바깥 테이블은 아래처럼 돼있어서
되게 초로초록 힐링되는 느낌이었는데,
아직은 너무 추워서 안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층에도 셀프바가 있어서
별도로 직원분께 요청 안드려도 돼서 편했습니다.
셀프바는 피클, 물, 냅킨, 물티슈, 포크, 접시, 핫소스, 포크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은 한 5~10분 기다리니 나왔습니다.
와사비쉬림프(11,300원) 2개,
감자튀김과(4,300원),
스프라이트 제로(3,000원) 3개입니다.
(총 29,900원)
음료는 얼음컵과 함께주셨습니다.
감자튀김은 일반 형태는 아니지만,
먹어봤던 모양이었고,
일반 감자 튀김 보다는 바삭바삭하고,
안에 으깬감자가 느껴지며
짭쪼름하게 맛있었습니다.
와사비쉬림프 버거는 주문할때
와사비양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적게/보통/많이)
저는 보통, 친구는 많이로 시켰는데
보통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친구는 '많이'로 시켰더니 코가 찡하니
먹기 힘들어서 조금 덜어냈습니다.
생각보다 새우향은 많이 안나고,
와사비랑 쉬림프 패티가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느끼함&톡쏘는 매콤함 조합)
와사비가 들어간 버거는 처음이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고,
또 생각나는 맛이어서
조만간 다시 갈 계획입니다.
참고로, 제스티살룬은 인기가 많아서
가면 대기줄이 엄청 납니다.
그래서 테이블링 앱으로 원격줄서기로
해놓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워크인으로 가시는 경우에도
앞에 줄서기 패드가 있어서
번호 등록하고 카톡으로
대기하셔도 됩니다.
저는 워크인으로 가서 패드로
대기 걸어두고 바로 앞 카페에서
한 20분 정도 대기하니 차례가 왔습니다.
(일요일 저녁 5~6시사이)
버거이다 보니 회전율이 높아서
생각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수동에서 수제버거 드실 생각이시라면
제스티살룬 성수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풀리면 2층 야외 테라스에서
먹으러갈 예정입니다.
제스티살룬 성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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