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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방콕 여행] 수완나품 공항 푸드코드 - Magic Food point 추천

by 레코덕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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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국으로 출국 시 

수완나품 공항 내 갔던 태국 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행을 모두 끝내고 집에 돌아오기 전에

태국 음식을 마지막으로 먹고 싶었는데,

식당을 찾아보니 공항 내 대부분의

음식 가격이 너무 너무 비싸더라구요,

(버거킹 버거 단품이 만원..)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매직 푸드포인트 입니다.

Airport Street Food by Magic food point

구글지도로 음식점으로 찾아도 잘 안나왔는데

친구가 찾아줘서 우연히 가게 됐습니다.

(구글평점 4.1, 리뷰 1,700건)

 

Airport Street Food by Magic food point · 1FL. 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 10250, Nong Prue, Bang Phli District, Samut P

★★★★☆ · 푸드 코트

www.google.com

짐을 부치고 들어가기전에 있는 곳이고,

수완나품 공항 1층 8번게이트 쪽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시면 돼요)

 

푸드코드 이정표가 있어서 따라가시면 되고,

외관은 아래처럼 크게 간판이 돼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들어가시면 바로 좌측에 푸드코트용

카드 발급하는 곳이 있는데,

카드, GLN 모두 안되고 현금만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전에 대충 안에 둘러보시고, 

먹고 싶은 음식의 가격을 계산해서

현금으로 충전하시면 됩니다.

(보통 메뉴당 가격이 50~100 사이로 저렴)

 

충전할 현금을 드리면 

아래처럼 충전된 금액의 카드를 주십니다.

카드를 가지고 내부에 들어가시면

아래처럼 한국의 푸드코트처럼

자율 좌석들이 마련돼있습니다.

(밤 10시 정도의 모습)

다양한 메뉴들을 파는 식당들이

한 8개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24시간 운영이지만 몇몇 군데는 닫기도 했습니다.

저는 먹고 싶었던 고기 덮밥과 볶음국수를 주문했습니다.
(60밧, 65밧)

 

주문하면 아래처럼 발급받은 카드로

결제 해주시고, 바로 조리가 들어갑니다.

 

앞에 한 분 있었던 것 생각하면

1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별도로 진동벨 이런건 없고,

그냥 주문하고 앞에서 음식 나올떄까지 기다렸습니다.

(자리도 널널해서 미리 안잡았어요.)

결제하면 영수증을 주시는데,

아래처럼 사용 금액과 잔액(balance)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식에 다른 반찬은 없고,

오로지 음식만 나옵니다. 

(그래서 싼 것 같아요.)

 

가격만큼 조촐한 느낌이긴 해요ㅎㅎㅎ

수저는 중간에 아래처럼 마련돼있는데,

왼쪽 뜨거운 통의 뜨거운 물에 넣어서 소독하고

가져가는 형식이었습니다.

 

태국은 어딜가나 식수는 별도로 없어서,

따로 음료를 사서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남자인 저 혼자 2개 먹었는데 한 끼로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가격대비 생각보다 맛있었고,

고수 같은것도 안들어가 있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공항에서 저렴한 가격에

태국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밥은 다먹고 그대로 식탁에 두고 나가면

치워주시는 아주머니들이 정리해주십니다.

 

그리고 카드를 들고 다시 발급 받았던 곳에 가서

카드를 드리면 아래처럼

쓰고 남은 금액과 영수증을 돌려주십니다.

 

수완나품과 돈므앙 공항에 모두 있는 식당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타이 음식으로 출국전 마무리하시기 좋은

Magic point 푸드코트 추천드립니다.

(위생은 좋은지는 사실 모르긴 합니다만 탈은 안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