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후암동 맛집] 동해 오징어 보쌈 추천

늘 먹던 음식이 아니라
새로운 음식을 먹고싶어
네이버지도를 뒤져서 찾은
동해 오징어 보쌈 집입니다. 
(네이버 평점 4.41)
 
서울역/후암동 맛집들을
많이 추천드렸는데,
그중에서도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곳입니다.
 
제가 데려간 회사 직원들이
모두 만족해하고,
계속 생각난다고 하는 음식입니다.
 
후암동 시장에서 좀만 더
내려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동해 오징어 보쌈 외관

서울 내에서 유일하게
오징어 보쌈을 파는 곳인데,
생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오징어 볶음을 상추에 싸먹는
정도라고 표현하면 될까 싶습니다.)
 
여기는 4명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이유는 오징어보쌈 2인분과
오삼불고기 2인분을 같이
먹어야 조합이 좋기 때문입니다.
 
다른 메뉴도 많지만 보통 
보쌈과 불고기를 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2명이서 가시면 보쌈 2인분이 좋습니다.)

메뉴판

음식을 시키면 아래처럼
밥, 김치, 콩나물, 도토리묵을 주십니다.
(셀프바에서 맘껏 추가로 떠다 드셔도 됩니다.)
 
여러번 가니 알게된 건데,
밥은 공짜로 더 주시는데,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달라고
말해주면 많이 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가서 꼭 많이 달라고 하는데,
마지막 볶음밥을 위해
조금씩 나눠서 한 그릇에
덜어 놓으시면 좋습니다.

기본 반찬

 

음식은 오징어 보쌈이
먼저 나옵니다.
 
보쌈은 맛이 오묘해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입니다.
 
(지인들도 모두 맛 표현은 어려운데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고 합니다.)
 
보쌈먹는 방법은 밥에
조금씩 비벼서 먹거나,
상추쌈에 싸먹으면 됩니다.
 
상추쌈에 싸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오징어보쌈

보쌈을 먹고 있다보면
오삼불고기가 나오는데,
바로 먹진 못하고 조금 더
조리해서 먹어야 합니다.

오삼불고기

아래처럼 오징어보쌈과 오삼불고기가
모두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오징어보쌈과 오삼불고기

그리고 불고기를 3/2정도 먹었을때,
아까 덜어놓은 밥을
오삼불고기에 비벼서
볶음밥으로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징어보쌈 > 오삼불고기 > 볶음밥 순으로
드시면 점심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징어보쌈이 생소한데,
생각보다 맛있고,
부드럽습니다.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장도 넓어서 여유롭게
가셔도 좌석이 있습니다.
 

내부 매장사진

서울역/후암동 근처
점심이나 저녁 식사로
새로운 메뉴 원하시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동해 오징어 보쌈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