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먹었던 우동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름은 츠루동탄이고,
제가 간 곳은 소에몬쵸점입니다.
(도쿄 신주쿠점도 있습니다.)
저녁 7시쯤 갔을때라 가게 왼쪽으로
줄을 섰습니다.
한 20~30분 정도 대기했던 것 같고,
5시 이때쯤에 가면 대기 없었습니다.
(휴일기준)

바깥에서 기다리다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가면
아래 안쪽 대기 좌석에 앉으라고 하고,
5~7분 정도 더 대기했습니다.

1층에도 아래같이 좌석이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땐 좌석이 꽉차서
지하로 안내받았습니다.

지하로 가면 아래처럼
좌식 테이블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 테이블 마다 주문 패드가 있어서
메뉴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다만 다 일본어로 돼있어서,
구글번역으로 헤매고 있으면
옆에 있는 직원분이 도와주러 오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십니다.
(직원분들은 일본 전통의상 입고 있습니다.)


메뉴는 유부우동, 고기우동, 카레우동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고,
8천원~1만원 정도 였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냉우동과 유부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올때까지는 1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여기 특징은 일단
우동 그릇이 엄청 큽니다.
그리고 주문시 양을 정할 수 있는데,
같은 가격에 곱배기,
3곱배기까지도 주문 가능합니다.

냉우동은 곱배기로 시켰고,
면이 탱글탱글했습니다.
다만 탱글한데, 부드러운 느낌은 덜했던 것 같고,
간장 소스와 메추리알 날달걀을
줘서 섞어 먹는데,
소스가 심심했던 맛이었습니다.
그냥 면만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유부우동은 맛있었습니다.
면도 탱글하고 국물도 짜지않고
맛있었습니다.
겨울철에 따뜻하게
우동 한그릇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것 하나는
좌식이라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데
오른쪽처럼 개인 신발장에 넣고,
나무로 된 키를 빼면 자동으로 잠겨지고
가지고 들어가면 됩니다.
일본식 신발장은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츠루동탄은 일본 현지인과
한국분들도 많이 찾아
줄서서 먹는 우동 맛집이었습니다.
여기서는 냉우동 보다는 카레우동,
고기우동, 유부우동 등
따뜻한 우동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래는 사진으로 가져온
돈카츠 카레우동인데,
다시 가면 카레우동을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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