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 성수동 'DYI WORKSHOP' 카페 추천

성수동으로 많이 놀러 갑니다만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카페들이

사람 많고 줄서야 하는 복잡한 느낌입니다.

 

그러다가 제가 문득 눈에 들어와서 가본

DYI WORKSHOP 까페는 조용한 분위기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카페 입구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에

아늑한 느낌을 선호하는데,

(상대방 목소리가 잘 들리는)

이곳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DYI Workshop은 사실 제 나름 단골로

성수에 갈때마다 가는데,

진짜 여기 만한데가 없었습니다.

 

성수동이 핫플이 되다보니 모든 카페들이 북적이고,

대기로 가득 차는데

여기는 골목 어귀 3층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뭔가 비밀 아지트 같은 느낌입니다.

베이커리 샵 지나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희가 갈때마다 항상 1~2그룹 정도만 있는 편이라

잔잔한 음악에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지난주말에 갔을땐

처음으로 갑자기 손님들이 많이 와서 놀라긴 했는데,

금방 또 빠져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

 

아래는 내부 인테리어 공간입니다.

카페 내부

우드톤으로 아늑한 색상으로

인테리어가 돼있는 점도 맘에 드는 포인트입니다.

카페 내부

저흰 갈때마다 비슷한 메뉴를 시키는데,

아이스라떼와 아포가또 라즈베리 입니다.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상큼한 라즈베리가 들어간

달달한 아포가토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라 자주 가게 됩니다.

메뉴

지난 주말에는 처음으로 디저트도 같이 시켜봤는데,

초콜릿 살라미라고 5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크, 화이트, 블루베리, 딸기, 망고

 

(시식용 샘플 살라미도 있으니

드셔보시고 맛 고르셔도 좋습니다.)

 

저흰 다크 초콜릿 살라미로 맛봤는데,

다크한 초코맛과 중간에 쫀득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다음엔 화이트나 블루베리도 맛봐볼 예정입니다.

살라미 샘플

 

먹진 않았지만 빵도 한 종류를 파시는데,

베나벨 잠봉치즈 크루아상입니다.

 

맛은 있어보이는데 밥을 먹고 가서 

당기진 않았습니다.

크루아상

 

아래는 참고하시라고 메뉴판 사진 첨부 드립니다.

카페 메뉴

DYI WORKSHOP에는 루프탑 공간도 있는데,

아마 겨울에 처음 가신 분들은 모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루프탑 공간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골 카페로 계속 숨기고 싶었지만 카페가 계속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글 남기게 됐네요.

 

성수동 가실 때 카페로 추천드립니다.

 

DYI WORKSHOP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