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감성 카페 '녹화' 추천

남양주에 놀러가기 위해 카페를 많이 찾아봤습니다만,

그중에서 녹화 라는 카페가 가보니

너무 맘에 들어서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네이버 평점 4.79점)

 

저는 사람많은 대형 까페 보다는

감성있는 개인 카페들을 더 선호하는데,

이런 분들께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봄날의 카페

 

카페 녹화는 위사진 처럼 봄에 가면 더 좋을 것 같긴하지만,

겨울에도 아래처럼 눈밭에 남양주호를 뷰를 보면서

조용히 대화 나누며 커피 한 잔 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북한강 뷰

실내 인테리어는 우드로 모두 디자인을 해놓고,

(의자, 테이블, 식기, 심지어 화장실까지)

우드 주황색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내부

메뉴도 궁금하실텐데,

저희가 시킨 메뉴는

팥라떼, 카페라떼, 바나나 브륄레 쌀크로플 입니다. (2명)

라떼는 고소하고, 팥라떼는 달달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메뉴는 에이드, 쥬스, 라떼, 밀크쉐이크,

슈패너, 녹차/쑥차/다즐링과 크로플 등

엄청 다양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은 곳이어서

가족단위나 커플 등 다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팥 라떼는 섞어 먹으라고 우드 스틱을 주는데

전체적인 인테리어(나무의자, 나무테이블, 식물들)와

아기자기하게 잘 어울리는 감성이었습니다. 

팥라떼, 아이스라떼

그리고 바나나 크로플은 꿀이랑 같이 주는데,

꿀 떠먹는 스틱도 꿀통 모양으로 귀여웠습니다.

 

크로플도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줘서 

달달하게 브런치로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밥을 먹고 갔지만..)

바나나 크로플

주차는 대로변에 있어서,

입구 들어가기 전에 미리 대놓고 가시면 됩니다. 

(차없이 가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하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겨울에는 카페앞 눈밭과 북한강 뷰를 즐기고,

봄/여름에는 푸릇푸릇한 뷰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나무 인테리어와 음악, 메뉴까지

모두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입구에 이렇게 수저, 식기도 파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격은 비쌉니다^^)

 

식기, 그릇 코너

남양주에서 카페 가신다면

녹화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녹화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