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온량 방문 후기 : )

오늘은 최근에 간 성수동의 유명 맛집
온량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온량은 성수동 외에도 성북구, 송파구까지
총 3개 운영중인데요,
제가 간 곳은 성수동입니다.
 
온량은 서울숲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가깝습니다.

온량 네이버지도 위치

온량은 항상 가보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엄청 긴 곳이라서 못가보다가
이번에 휴일 마감 시간 직전에 가보니
웨이팅 10분 정도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온량은 캐치테이블이런거 없고
무조건 워크인 대기만 받습니다.)
 
외관은 아래처럼 깔끔하게 생겼고,
앞에 메뉴판을 둬서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지도 메뉴판으로 보는게 낫긴 합니다 : D )

온량 외관 및 메뉴판

 
문과 앞에 보드에는 웨이팅 방법이 안내돼있었는데요,
식당안에 들어오지말고,
밖에서 기다리면 직원분이 먼저 보고
나오셔서 웨이팅을 걸어주십니다.
 
웨이팅 방법은 이름과 핸드폰번호를 받아가시고,
전화를 2번 주신다고 합니다.
 
첫번째 : 주문 메뉴 미리 확인
(꼭 이때 말 안해도 되긴 해요)
두번째 : 입장 안내

웨이팅안내

웨이팅을 걸고,
바로 앞에 좌석에서 기다리거나,
우측에 따로 마련된 웨이팅 장소에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옷도 걸려있었는데,
택이 붙어 있어서 판매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만,
별도 안내는 없었습니다.

웨이팅 장소

2번째 전화가 와서 입장할 수 있었는데요,
들어와서 어느쪽에 앉으라고 말씀해주셔서
바로 자리 찾아 앉으면 됐습니다.
 
내부는 아래처럼 앤틱하게 인테리어 돼있었고,
 
4인석/2인석 등으로 최대 20명정도
수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온량 내부 모습

 
 
전화상으로 미리 주문드린 사항이 들어가서
요리를 바로 조리해주시기 시작합니다.

 

요리 나오기전에는 수제 피클을 가져다 주시는데,
먹을만큼 계속 덜어 먹을 수 있어서 편했고,
아삭하니 음식과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조리 및 수제피클

저희는 불고기필라프(17,000원)와
스파이시로제파스타(18,000원) 2가지를 시켰습니다.
 
사실은 여기에
토마호크 포크 커틀릿(24,000원)까지
총 3개를 시키려고 했는데,
2명이서 3개는 많을수도 있는데 괜찮냐는 말에
쫄아서...커틀릿(돈까스)를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보니 대부분 포크 커틀릿은 기본 필수로 시키고,
나머지를 필라프나 파스타를 시켜서 먹고 있더라구요..
포크커틀릿 주문할걸..하고 후회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커틀릿 시키겠다 맹세했습니다..)
 
요리는 한 5분~8분정도 걸려서
필라프, 파스타가 순으로 나왔습니다.
 
필라프도 샐러드와 계란으로 잘 조합되어 있어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고,
로제파스타도 생각보다 안맵고,
베이컨과 야채가 많아서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불고기필라프, 스파이시 로제파스타

 

여자 2분이서 가면 이렇게 시켜도 충분하고,
잘 드시는 커플이 가면 커틀릿 기본에 1개 또는 2개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참고로..! 포장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니,
꼭 참고하셔서 주문하세요...! ㅎㅎ
+ 커틀릿은 재료가 떨어지면 주문 못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제 평점은 별 4개 입니다..!
★★★★☆

 

맛은 있는데, 가격과 평소엔
1시간 걸리는 대기시간을 고려해서...
4개 !!
 
 
 

온량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