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오사카, 교토 여행기(12/30~1/3) #간사이 공항_1일차

 '23년 새해 맞이를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했었습니다.

 

오늘은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했었던

아래 3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트래블월렛 엔화 출금
2) 스이카 카드 구입 방법

3) 오사카 시내 이동하기 (후쿠시마 역 숙소)

 

1. 트래블월렛 출금

요새 해외 여행 환전을 위해

트래블월렛을 많이들 사용한다고 들어서

저도 트래블월렛에 엔화가 저렴할때마다

충전을 해놨었습니다.

(평균 환율 945원 정도)

 

예전에는 보통 인청공항에서 우리은행 환전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현지에서 바로 환전해보려고 했습니다.

 

(사실 도착하자마자 현지 돈이 없는게 처음이라,

출금이 안되면 어쩌지 하고 많이 걱정하긴 했었습니다..)

 

※저는 2명이서 3박4일로 4만엔(40만원)정도 충전해서 갔고,

현지에서 부족할때마다 충전했습니다. (트래블 카드로 결제)

 

결과적으론 기념품사고 먹고 놀다보니

20만원정도 더 충전했습니다.

 

간사이 공항을 도착하면,

아래처럼 일단 입국 심사를 합니다.

 

Visit japan  Web등록 화면을

계속 들고 다니시면 알아서 안내해주십니다.

입국심사 완료!

입국심사를 마치시고 나오면

아래 장소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저희는 2층으로 가야합니다.

간사이 공항 도착!

여기서 아래 사진처럼 2층 국내선 출발쪽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2층 국내선 출발 층으로 올라가기!

올라가면 아래처럼

Tasty Street (공항 내 음식점) 표지판이 보입니다.

Tasty Street 여기서 맞은편 오른쪽으로

여기 들어가지 않고 맞은편에 오른쪽으로 가면,

ATM 기계들이 2~3대 있습니다.

 

이중에서 저희는 핑크색 Aeon(이온) ATM을 사용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유 :D

먼저 우측상단 English로 바꾸고,

International card 선택 > Confirm > 비밀번호 입력(아래 키패드)

 

(자릿수가 많이 나와도

카드 비밀번호 4자리만 누르시면 됩니다.)

 

Withdrawals (출금) > Saving account > 출금금액 누르기(키패드)

그러면 수수료 없이 출금이 완료됩니다.

 

2. 스이카 카드 구입 방법

이렇게 환전을 하고

이제 일본의 교통카드 스이카(SUICA) 카드를 구입하러 갑니다.

 

ATM 출금하기 전에 봤던

Tasty street의 맞은편으로 왔던 길로 다시 가면 됩니다.

 

(Railways 철도) 표지판 따라가시면 됩니다.

2층에서 내려갈 필요 없이

이렇게 공항 바깥으로 바로 나가면 됩니다.

 

반대편 건물로 가면 되니,

아무데나 직진해서 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가서 반대편 건물로 들어간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난카이와 JR 티켓 판매소

여기서 저희는 SUICA 카드 판매 머신으로 갑니다.

(오른쪽 JR 판매소쪽으로 이동~)

 

이동하면 아래 ICOCA라고 나온 표시가

나온 곳에서 줄을 서서 머신으로 가시면 됩니다

 

정신없어서 구입 화면까진 못찍었는데요ㅠ

English > 카드 구입 버튼 누르고

기계에서 알려주는대로 돈넣고 구입하면 됩니다.

 

보증금 500엔(나중에 카드환불시 돌려받기) + 충전할 금액을

선택 후 넣고 충전하면 됩니다.

 

저는 5천엔으로 카드 1개씩 구입하고,

카드를 다시 넣어서

1천엔 추가 충전하는 식으로

카드 1개당 6천엔(6만원)어치 넣었습니다.

 

공항<-> 오사카 시내 왕복만 인당 2,420엔이고,

교토까지 갈거라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참고로, 오사카에서 교토 편도는 590~960엔 정도였습니다.)

 

편의점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나중에 공항에서 환불도 가능하니,

넉넉히 충전하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일본은 JR패스 무슨무슨 패스 있고,

관광지 무료 입장권 등이 포함돼있는데,

저는 그런곳 안갈거고 귀찮아서

그냥 편하게 스이카 카드로 했습니다.

 

3. 오사카 시내 이동하기 (후쿠시마 역 숙소)

급히 떠난 여행이기도 했고,

연말에 가격이 뛴 도톤보리/난바 근처보다는

후쿠시마역 쪽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사람 넘치는 정신없는 도톤보리/난바보다는

감성있는 현지 숙소로 너무너무 잘 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사이공항에서 후쿠시마역으로 가야하는데,

알아보니 JR 간쿠쾌속선으로 한 번에

후쿠시마역까지 바로 갈 수 있었습니다.

 

스이카를 구입하고 왼쪽에 JR Line 게이트로 가서,

카드 대는 곳에 스이카 카드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쭈욱 따라가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바로 앞에 출발/도착 안내판이 나옵니다.

열차 출도착 안내판

왼쪽(3번)/오른쪽(4번) 타는 곳이 있는데,

저는 구글맵 찍었을때,

JR간쿠쾌속 시간 보니 16:47분차였습니다.

 

그래서 왼쪽 Rapid 快速 (쾌속) 선으로 타면 되겠구나 싶었고,

혹시 몰라 역무원분께

"코노 덴사와 후쿠시마에키니 이키마스까"

(이 전철이 후쿠시마역에 가나요?)고 물었습니다.

 

부족한 일본어였지만

다행히 친절히 알려주셔서 바로 탔습니다.

 

좌석은 상관없이 아무데나 앉으셔도 됩니다. (지정좌석 없었습니다.)

 

열차칸 번호도 간사이공항 > 오사카 시내로 갈때는 상관없습니다.

(중간에 열차가 뒤에 연결되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됩니다.)

 

※추가 TMI

오사카 시내>간사이공항 올때 JR은 1~4번칸에만 타야합니다.

5번 이후 열차칸은 중간에 열차가 떨어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은 1시간 걸려 도착한

후쿠시마역 숙소 앞 포차 거리입니다.

 

겨울인데도 일본은 따뜻해서

가게앞 노상도 많이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본 현지 포차거리 감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본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숙소 정보는 아래 링크 가시면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 후쿠시마역 숙소 추천 (Hotel Hanshin Ann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