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여행 중에 갔던 회전 초밥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SUSHI HOTARU 입니다.
The Galeries 건물 2층에 있는
회전 초밥집인데요,
시내 중심부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의 특징이 바로 직원분들이
거의 대부분 한국인들이라는 점입니다.
서빙, 제조, 응대까지 한국인분들이어서
편하기도 하고 신기한
경험이긴 했습니다.
2층에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면
바로 나와서 찾기 쉽습니다.
내부는 아래처럼 꽤나 큽니다.
전면에 닷지 좌석들이 있고,
뒤쪽으로 2인, 4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닷지 좌석에 앉으면
실시간으로 제조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재밌기도 합니다.
제가 2인좌석 닷지좌석 모두 앉아 봤는데,
2명이서 가시면
닷지 좌석에 앉는걸 추천 드립니다.
(2인 좌석이 생각보다
너무 좁아서 불편거든요.)
좌석마다 주문 패드가 있어서
바로바로 주문하면 가져다 주시고,
또 생각보다 회전률도 빨라서
회전대에 돌아가는 초밥도 꽤나
신선해서 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스시 호타루의 장점이
모든 스시가 4.5불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격 생각 크게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다른 호주 회전 초밥집 보다
가성비가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들이 항상 많았습니다.
이렇게 회전대에는 초밥들이 모두
덮개에 가려져서 돌아가기 때문에
좀 더 위생적인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건
아보카도 돈까스 롤이었는데, (4개짜리)
맛있기도 하고 든든한 초밥이었습니다.
다만, 모양이 일관되진 않아서,
어느정도 잘 만들어진 걸 골라서
집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라아게도 시켜봤는데,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튀기는
시스템이라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습니다.
(5~10분정도)
따끈따근 맛있었습니다.
닷지 좌석에 앉아서 보니,
내부에서는 요리류(우동, 튀김)를 만들고
밖에서는 롤 위주로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호주에 장기 여행하면 생각보다
피쉬앤칩스, 버거, 파스타 등
조금 질리게 되는데,
중간중간 일식을 먹으면 좋았습니다.
특히 생각보다 회전 초밥이 맛있어서
호주에서도 자주 먹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회전초밥 집들은
꽤 비싸기도 하고,
평이 생각보다 4.0 넘는 곳이 없었는데,
스시 호타루는 손님도 많고,
어느정도 괜찮은 퀄러티와
가격이라서 추천드립니다.
Sushi Hotaru · 500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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