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후쿠시마역 숙소 추천 (Hotel Hanshin Annex)
오늘은 오사카 여행 시 머물렀던
후쿠시마역 가성비&감성 숙소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호텔 이름은
호텔 한신 아넥스 오사카(Hotel Hanshin Annex Osaka) 입니다.
보통 오사카 여행을 하면 도톤보리, 난바쪽 숙소를 찾으실텐데,
제가 갈 때는 만실이기도 하고,
거품이 너무 껴있었습니다.
(보통 때보다 2~3배 가격)

그래서 신사이바시, 우메다까지 다 찾아보다가,
후쿠시마역에 아넥스 호텔을 찾게 됐습니다.
Hotel Hanshin Annex Osaka · 5 Chome-18-25 Fukushima, Fukushima Ward, Osaka, 553-0003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한신 아넥스 호텔은 3성급이지만
구글 평점 4.3에 평점도 좋고,
가격도 4박5일에 14만원으로 괜찮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생긴지도 3~4년밖에 안됐고,
난바까지도 지하철로 20분정도로 가는 위치였습니다.
(사실 난바는 하루정도만 스케쥴 잡아놨어서 위치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한국분들 리뷰를 찾아봤지만,
거의 없어서 제가 다녀와서 써야겠다 싶었습니다.
결론은...
숙소를 너무너무 잘 잡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유는 3가지입니다.
① 숙소 앞 일본 포차 감성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숙소가 왼쪽 건물이고 바로 앞이 포차 거리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덜 추워서 겨울에도 밖에서
담요와 함께 노천 포차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진보다 더 조명 색이나, 거리 분위기, 왁자지껄한 소리까지
일본 감성을 완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 앞뿐만 아니라 1~2분 거리의 골목들에는
현지 식당(꼬치집, 오뎅바, 이자카야, 와인바 등)들도 엄청 많고,
주변에 편의점, 식당, 마트 등 편의시설도 많아서 편했습니다.
② 시가지를 벗어난 조용한 현지 분위기와 위치
시끌벅적보다는 조용한 곳을 좋아는 편인데,
도톤보리/난바는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는데다
일본 분위기보다는 서울 시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숙소의 일본 현지 감성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후쿠시마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주거지쪽이라 조용한것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후쿠시마역은 간사이공항에서
기차(간쿠쾌속) 한 번에 바로 올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우메다쪽도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인데 (하나타코, 블루보틀 등)
숙소에서 걸어서 13분정도로 가까워서,
저희는 구경도 할겸 걸어다녔습니다.
(지상철로도 1정거장이지만 걷기로 금방 갈 수 있습니다.)
③ 가성비 숙소 & 실속있는 비품
4박5일에 14만원에 도톤보리/난바 숙소보다
훨씬 가성비 있는 숙소입니다.
사진처럼 2인 숙소로 적당했는데, 일본답게 조금 작긴 했습니다.
(알고보니 일본은 대부분이 저렇게 작았습니다.)
그래도 있을거 다 있고,
2층 프론트 앞에 비품(칫솔, 치약 등) 맘껏 가져가도록 해놨습니다.
※호텔에 피트니스, 수영장은 없습니다.
도톤보리/난바 외에 현지 분위기에 조용한 숙소를 원하시면
Hotel Hanshin Annex 호텔 추천드립니다.
현지 로컬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숙소 입니다.

Hotel Hanshin Annex Osaka · 5 Chome-18-25 Fukushima, Fukushima Ward, Osaka, 553-0003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왕복 교통 방법은 제 블로그 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