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사카 여행] 후쿠시마역 숙소 추천 (Hotel Hanshin Annex)

레코덕 2023. 2.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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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 여행 시 머물렀던

후쿠시마역 가성비&감성 숙소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호텔 이름은

호텔 한신 아넥스 오사카(Hotel Hanshin Annex Osaka) 입니다. 

 

보통 오사카 여행을 하면 도톤보리, 난바쪽 숙소를 찾으실텐데,

제가 갈 때는 만실이기도 하고,

거품이 너무 껴있었습니다.

(보통 때보다 2~3배 가격)

그래서 신사이바시, 우메다까지 다 찾아보다가,

후쿠시마역에 아넥스 호텔을 찾게 됐습니다.

 

Hotel Hanshin Annex Osaka · 5 Chome-18-25 Fukushima, Fukushima Ward, Osaka, 553-0003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한신 아넥스 호텔은 3성급이지만

구글 평점 4.3에 평점도 좋고,

가격도 4박5일에 14만원으로 괜찮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생긴지도 3~4년밖에 안됐고,

난바까지도 지하철로 20분정도로 가는 위치였습니다. 

(사실 난바는 하루정도만 스케쥴 잡아놨어서 위치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한국분들 리뷰를 찾아봤지만,

거의 없어서 제가 다녀와서 써야겠다 싶었습니다.

 

결론은...

숙소를 너무너무 잘 잡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유는 3가지입니다.

 

① 숙소 앞 일본 포차 감성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숙소가 왼쪽 건물이고 바로 앞이 포차 거리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덜 추워서 겨울에도 밖에서

담요와 함께 노천 포차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진보다 더 조명 색이나, 거리 분위기, 왁자지껄한 소리까지

일본 감성을 완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 앞뿐만 아니라 1~2분 거리의 골목들에는

현지 식당(꼬치집, 오뎅바, 이자카야, 와인바 등)들도 엄청 많고,

주변에 편의점, 식당, 마트 등 편의시설도 많아서 편했습니다.

숙소앞 포차거리
숙소 반대편 식당거리

② 시가지를 벗어난 조용한 현지 분위기와 위치

시끌벅적보다는 조용한 곳을 좋아는 편인데,

도톤보리/난바는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는데다

일본 분위기보다는 서울 시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숙소의 일본 현지 감성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후쿠시마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주거지쪽이라 조용한것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후쿠시마역은 간사이공항에서

기차(간쿠쾌속) 한 번에 바로 올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우메다쪽도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곳인데 (하나타코, 블루보틀 등)

숙소에서 걸어서 13분정도로 가까워서,

저희는 구경도 할겸 걸어다녔습니다.

(지상철로도 1정거장이지만 걷기로 금방 갈 수 있습니다.)

 

③ 가성비 숙소 & 실속있는 비품

4박5일에 14만원에 도톤보리/난바 숙소보다

훨씬 가성비 있는 숙소입니다.

 

사진처럼 2인 숙소로 적당했는데, 일본답게 조금 작긴 했습니다.

(알고보니 일본은 대부분이 저렇게 작았습니다.)

 

그래도 있을거 다 있고,

2층 프론트 앞에 비품(칫솔, 치약 등) 맘껏 가져가도록 해놨습니다.

※호텔에 피트니스, 수영장은 없습니다.

 

도톤보리/난바 외에 현지 분위기에 조용한 숙소를 원하시면

Hotel Hanshin Annex 호텔 추천드립니다.

현지 로컬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숙소 입니다.

 

 

Hotel Hanshin Annex Osaka · 5 Chome-18-25 Fukushima, Fukushima Ward, Osaka, 553-0003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왕복 교통 방법은 제 블로그 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일본 여행] 오사카, 교토 여행기(12/30~1/3) #간사이 공항_1일차 (tistory.com)